■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코로나19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0명이 넘습니다. 정부는 유흥주점을 비롯한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 생산이 가능한 노바백스 백신은 3분기부터 접종하겠다고 밝혔지만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규 확진자, 어제는 542명인데요. 600명대로 올라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마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지금 되어 있어요?
[류재복]
요일별로 분석해 보면 대개 화요일까지는 확진환자가 크게 느는 모습은 안 보입니다. 대개 수요일부터, 그러니까 화요일 발생자부터 크게 늘게 돼서 주 후반까지 가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는 검사량은 상당히 늘었습니다마는 상대적으로 양성률이 떨어지는 그런 모습이어서 특별히 숫자로써 무슨 의미 부여할 만한 그런 것들은 없고요.
지방 쪽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발생 비율이 이제 60% 초반 정도를 보이고 있고요. 전국적으로도 대부분 한두 개 시도를 제외하거나 전 시도에서 발생자가 나오는 그런 모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지도로 지역별 분포 상황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확진자들이 전국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고 그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이상 1을 넘으면서 지금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됐는데 일각에서는 지금이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그럴 조짐은 안 보이고 있는 거죠?
[류재복]
이미 좀 늦은 것 같은데요. 일단 3주 동안 유지하기로 결정을 했고 대신 상황이 나빠지면 언제든지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붙여놨는데요. 감염경로 불분명 지수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에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그러니까 분명하지 않은 발생이 13% 정도였는데요.
최근에는 28%까지 올라갔거든요. 계속해서 늘어나는 양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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